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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팅사이트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20명의 유망한 인물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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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N ‘스킵’(연출 정철민·윤형섭)은 청춘 남녀 8명이 ‘4:4 당일 소개팅’으로 만나, 퀵하고 쿨하게 본인의 짝을 찾는 속전속결 소개팅 예능이다. 운명의 상대를 공부해보는,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단 3초면 적당하다는 뜻이 있다. ‘스킵’은 서로 논의를 나누다가 맞지 않으면 ‘스킵’ 버튼을 눌러 새로운 상대를 찾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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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민상은 소개팅에 대한 중압감을 토로했다. "너무 부담스럽다. 형비용 선배가 해준다고 해도 부담스러우니까 안 할 것 같다. 잘 안되면 얼마나 서운해 하시겠냐. 괴롭다. 누군가 저를 아는 사람이 소개팅 해주면 그 분 얼굴만 떠오르고 그렇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. 면접 보는 것처럼 가능한 성의를 다해서 모신다"라고 털어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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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팅을 할 의향이 없는 이유는 ‘연애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’(남 59.5%, 여 68.3%)였다. 이외에 ‘뻔하게 만나고 싶어서’(남 7.7%, 여 19.1%), ‘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’(남 14.6%, 여 1.1%), ‘소개팅의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서’(남 7.3%, 여 3.1%), ‘소개팅에서 안 나은 체험이 많아서’(남 3.7%, 여 3.8%)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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